휴일 출근에….집에서 심심해하는 아이들을 위해…
시간이 없어서 헬리탬을 차에 묵혀두고있는 나를 위해서…
맨날 일만하는 남편덕에 집에서 집안일만 하는 아내를 위해…
집에서 아주 가까운 노구봉 현충탑으로 잠깐…아주 잠깐…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나들이에 들뜬 우리 진희랑 건희…발걸음이 어느새 뜀박질이 되어버립니다.
낙엽이 수북히 쌓인 산길로 들러가 봤습니다. 오우…..생각보다 가을기분이 많이 납니다.
자 산에 왔으니….그것도 가을산에…
가족사진 하나 찍어야겠죠? 삼각대에 카메라 세워두고….후다닥..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나왔습니다.
밖에만 나오면 좋다는 우리 아들과 그냥 엄마 아빠랑 같이 있는게 마냥 좋은 우리딸입니다.
빨간 단풍잎이 흐드러지게 펴있어서….나무를 다다닥…흔드니….
단풍잎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캬~~~
이쁜잎으로 골라 집을 꾸민다며 주워놓고….차에서 묵히고 있습니다;;;
위치는 이곳!! 시내에서 멀지도 않고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뭐 용인시민이면 대부분아시는 곳이겠지만….그래도 나름 포스팅에 구색을 갖추기위해
지도 첨부….^^